창작자 소개
경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20살때부터 서울과 중국, 이탈리아에서 생활하며 미술, 공간, 인테리어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10년 간의 타향살이를 끝내고 집에 돌아왔을 때 제가 해야할 일들이 보였습니다. 젊은이들이 떠난 지방에서 제가 해야할 일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 후 푸드 큐레이터로 전향해, 음식 뿐만 아니라 경주와 지방도시 전반에 대한 컨텐츠를 만들고 전하고 있습니다. 더욱 다양한 삶의 가치들이 존중받고 우리를 비롯한 다음 세대가 그들의 고향에서도 안온한 삶을 살 수 있기를 희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