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부드러운 내 살냄새, 라방드솝 향수

르브아제 향은 기억해야할 중요포인트가 있어요. 그 포인트는 '쓸수록 좋아진다' 라는것인데요 처음 딱만났을때보다 쓰면쓸수록 반하고 더더욱이 좋아지는 마성의 매력이 있어요. 제가 르브아제님꺼는 여태 모든향을 후원했는데 항상 첫만남도좋지만 갈수록 더좋아졌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게 혹시라도 아리송 하다 느끼신다면 5번만 더 만나보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하나만 후원한걸 후회하게될 그날이 꼭오기때문에 이번후원은 처음부터 2갤했습니다 ㅎ.ㅎ 르브아제만의 부드럽고 코가편한 매력에 익숙해지면 다른향들은 너무 인위적이다 느끼시게 될거에요! ps. 아참, 이번에 바뀐 바틀 진짜 너무 고급지고 이뻤습니다. 특히 뚜껑이 묵직한게 너무고급졌어요!!! 르브아제만의 바틀을 찾으신것같아 제가 다 기뻐요♡

사과향, 비누향을 참 좋아해서 프로젝트를 보자마자 홀린듯이 후원을 해보았는데용 향수 디자인도 심플하고 향이 정말 여름여름한 느낌이에요 생각보다 사과!!비누!!!의 느낌은 없지만 청량하면서도 적당히 포근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어서 올 여름 너무 덥지만 덕분에 청량 인간이 되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우디 솝 베이지 정말 담백하면서도 포근한, 피부에 착 붙는 향이에요. 처음 받아서 뿌려봤을 땐 생각보다 약간 달달한 느낌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정돈되면서 지금은 약간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비누향이 되어서 마음에 쏙 들어요. 혹시 너무 무겁거나 진한 나무향이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우디노트는 향을 차분하고 부드럽게 잡아주는 역할 정도만 해서 우디한 향을 어려워하는 저에게도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아요. 생비누 자체의 쨍한 향이 아니라 연한 베이지색 비누로 씻고 나온, 혹은 포근한 향 로션을 바른듯한 부드러운 향이에요. 파우더리한 향이지만 숨막히지 않는 잔잔한 파우더리함이라서 지금처럼 추운 계절에 부담 없이 뿌리기 딱 좋습니다! 전작인 블루밍샤워도 튀는 향 없이 조화가 잘 된 꽃비눗물 향이라서 정말정말 좋았는데 이번 우디 솝 베이지도 밸런스가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작가님의 비누향이라면 그냥 믿고 펀딩에 참여할 것 같습니다! 🤍멜로우 크림 우디 솝 베이지도 정말 마음에 들지만 저는 멜로우크림 펀딩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밀키하고 달달한 구어망드 계열을 상상하며 맡아봤다가 머스키한 비누향이 튀어나와서 놀랐는데 이게 비누향 러버인 제 취향을 저격해버리고 말았어요... 흔한 흰 비누향인듯 하면서도 코 아프게 쨍하거나 쎄하거나 바짝 마른 비누처럼 건조한 느낌 없이 부드러워서 너무 좋아요. 하얗고 동그랗고 매끈한 비누로 크림같이 부드러운 거품을 내서 씻을 때 나는 향 같아요. 착향을 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시향지에 남아있는 향은 너무 제 취향이라서 아직도 시향지를 못 버리고 펀딩만 기다리고 있답니댜....

한마디로, 도브비누 -> 헤라 지일비누 로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시향지에서 도브비누를 느꼈기에 후원하였는데 시향지는 다소 날카롭게 느꼈다면 착향시 더 도브같은 포근함 그리고 보드라움이 느껴져서 대만족했습니다. 다만 잔향으로 갈수록 도브향은 줄어들고 헤라 지일비누가 나타나서 오잉 스럽달까요ㅋㅋ 사실 지일비누도 좋아합니다. 고급진 파우더리함이니까요 탑노트의 도브가 쭉 이어졌음 더 만족했을텐데 잔향이 꽤 다르게 표현되서 살짝아쉽습니다만 섬유에서는 쭉 도브로 표현되는것을보아 살성에 따라 다를가능성이 보여집니다! 사실 향자체로만보아도 정말좋긴합니다♡ 르브아제님은 항상 옳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