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권을 사서 엄마랑 같이 나눠봤어요. 지금은 돌아가신 외할머니이지만 엄마도 엄마의 엄마를 바라보며 조금은 ‘딸’로서 살아보길 바라는 마음에 선물했는데 덕분에 카페에서 눈물 콧물 흘리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어요.
가장 깊은 진심을 꺼내어 용기있게 들려준 네 분의 이야기가 저와 엄마의 마음을 울렸어요. 저도 엄마를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이 책은 이제 저에게 이사 갈 때마다 항상 고이 데려가서 책장에 꽂아두고 싶은 책이 되었네요 ☺️ 소중한 프로젝트 앞으로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