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후원 완료 후 처음 글 올라올 때까지만 해도 상황을 전혀 몰랐다가 어렵게 진행된 제작품이라는 걸 알게 되어 마음속으로나마 응원해 왔답니다.
제작자님이 펀딩 소개 초반에 언급하신 꽂히는 그 부분!
저도 꽂히는 그 포인트에 맞춰서 꾸준히 펀딩 참여하는거라 십분 이해와 공감이 됐습니다.
제작이 좀 늦은게 아쉬울 정도로 디자인이 정말 참신하고 예뻐요. 가디건을 입으면 완전히 한복의 느낌인데 원피스만 따로 두고보면 뷔스티에 원피스같이 어색함없이 자르르 떨어지는 태가 정말 훌륭합니다.
늦여름에 나른하게 대청마루에 늘어져 부채를 한들거리는 느낌에 딱 어울립니다.
제작 안되었다면 정말 아쉬울 뻔 했어요.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