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

KKUM

무용영화 Entangled Body 상영회

춤으로 얽힌 세 무용수의 성장영화 <Entangled Body> 오프라인 상영회

모인금액
5,540,000
후원자
58

달성률

110%

프로젝트 성공

유형

펀딩

펀딩 기간
2025. 07. 01 ~ 2025. 08. 18마감
예상 발송 시작일
2025. 09. 26
진행 상황
프로젝트 성공
제작중
발송시작
발송완료
이 창작자의 지난 프로젝트 후기
review-image
+4

결론부터 말하자면 고3 최고의 일탈이었어요❤️‍🔥하나에만 집중해야 할 시기라 불참하려다,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 보러 갔습니다☺ -Entangled Body 얽힌몸- 앞에 키메라를 상영해서 그런지 더 몰입해서 상영하개 되더라고요. 티저부터 보여주셨는데 느낌이 푸른 색이 주로 나와서 차가운 느낌이라 영화도 그럴 거라고 생각했는데 영화는 붉고 고통스러운 느낌이라 예상 밖이었어요. 혁중님의 파트는 거울속의 자신을 보면서 끝임없이 수정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걸 의도하셨다고 해서 제가 해석을 제대로 한 것 같아 뿌듯했어요😁 진호님 파트는 평소 본인을 엄청 가꾸신다고 생각해서 예쁘게 보이는 것에 집착하시나? 되게 고통스러워 보이는데? 왜 장미꽃잎을 쓰셨을까? 했는데 피를 표현했다고 하셔서 그때서야 진호님의 동작과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유찬님은 파트는 날 수 없게 된 흑조 같다고 느꼈어요. 유찬님께서 발레를 하고 싶었지만 못하게 됐었던 기억을 표현하신 걸까? 라는 생각도 하면서 봤던 것 같아요. 세분이 함께 했던 파트에서는 처음엔 확실히 경쟁을 표현하신 게 보였고 몰입해서 보다보니 어느새 화합을 표현하고 계셨어요. 그 이후에 하신 개인파트들에서는 의상과 장소가 같아서 왜 다시 돌아왔지? 싶었는데 동작이 훨씬 역동적이고 조명도 시선 처리도 하늘을 쳐다보는 게 느껴졌어요. 뭔가 이제야 숨을 쉰다(?) 그런 느낌? 무용영화는 처음이라 그런지, 무용 자체가 원래 클리셰가 없어서 그런 건지, 다음 동작 하나하나를 기대하게 되고 그래서 더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또 조명과 음악이 무용의 동작들과 분위기에 어우러지면서 더 몰입하게 됐던 것 같아요. 제가 예술분야에 관심이 정말 많은데 시사회 처음이었고, 무용도 스테이지 파이터를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처음을 정말 강렬하고 멋있는 작품으로 시작하게 돼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장일호 기자님 덕분에 GV 너무 재밌었어요! ++후기가 너무 길어서 나머지는 사진으로 첨부했어요

review-image
+1

감독님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준비한 상영회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그동안 함께 고생하신 스텝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상영회 당일, 원하는 좌석을 선점하고자 일찍 도착한 관객 십여명이 있었지만 대기공간이 충분했고 미리 도착하신 직원분들 안내에 따라 차분히 대기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순서 안내와 프로덕션북과 포스터 배부도 무리없이 차근차근 이루어졌습니다. 모더레이터 장일호님께서 상영회를 진행해주셔서 더욱 깊이 있고 편안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문제로 급하게 섭외되셨을 텐데 작품과 출연자에 대해 미리 공부하고 충분히 준비해 오셔서 감동했습니다. 두서없는 관객의 질문도 깔끔하게 정리해주시고, 무용수들이 준비한 말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이끌어주셨습니다. (저는 상영회 당일에 장일호님이 쓰신 책을 구매하여 대기시간 동안 완독하고 싸인을 받으며 감사인사를 전했답니다!) 덕분에 멋진 분을 또 한 분 알게 되어 기쁩니다. 새벽에 급히 섭외를 해야 할 만큼 다급한 상황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전화위복이 되어 정말 다행이고, 문제제기를 했던 팬들 모두 굉장히 만족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키메라>와 연속상영한 것 또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용과 영화를 따로 또 같이 경험하기 위해서 집중력을 환기시키는 시간이었으며, 실시간으로 변화하며 확장되는 미디어의 경계에 대해 다같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감독님의 다음 작품을 소개 할 때도 <entangled body>가 함께 소개될 날이 오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가 함께 제작한 작품이 예술과 문화의 흐름 속에서 한 부분으로 얽혀있다는 실감이 듭니다. 다른 후원자분들도 충만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review-image
+3

보통의 상업영화가 아닌 무용수들이 나오는 무용 영화를 처음 관람했어요 그 영화가 윤혁중, 박진호, 김유찬 세 무용수들의 서사가 잘 느껴지는 영화라 너무 좋았고 감동이었어요 감독님의 미장셴이 너무 멋있고 디테일해서 계속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GV 처음 가보는데 감독님과 무용수분들과 관객분들과의 대화시간이 매우 재밌었고 영화를 더 잘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시간도 촉박하고 늦은시간이라 피곤하셨을텐데 팬분들이랑 사진찍고 대화하는 시간 다 기다려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review-image
+3

댄스필름을 처음 봤을 때 놀라웠지만 지금도 계속 생각 날 정도로 인상적이었어요. 그때 그 장면은 어떤 의미였을까... 나름 곱씹어보게되고 생각하게 되고 그래서 또 보고 싶어 집니다. 무용수들 개개인의 스토리가 안무, 무대, 색감, 의상, 음향 등등의 여러 요소를 통해 잘 보여서 좋았구요. 무용수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신 스태프들에게 감사합니다. 자신의 아픔을 마주하기까지 정말 많은 용기가 필요할텐데...그런 모습들까지 잘 표현해주셔서 좋았어요... 많이 아프지만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래서 위로가 되었어요.

340명
누적 후원자
2.1천만 원+
누적 후원액
이런 프로젝트 어때요?AD
이 프로젝트와 비슷한 프로젝트전체보기
같이 후원한 프로젝트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