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클로즈드: 키노아이 연구회 사건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느낌이에요🎄🎅🏼 언제 도착하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타이밍 맞게 잘 도착! 패키지가 너무 예뻐서 하나하나 열 때마다 감격했어요ㅜㅜ 크리스마스 스토리 난이도는 쉬운 편이고 대신 스토리라인 따라가는 재미&귀여움이 가득 있어요ㅎㅎ 잉크웰 본편은 초보자에게는 난이도가 쪼금 있을 것 같아요 어려운 문제가 두개정도 있었어요! 중간에 책 다 읽지 마시고 (꼭!!) 문제 하나씩 풀면서 해보셔야 해요 그래야 재미 오백배입니다ㅜㅜ 영어로 되어있는 단서가 생소할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과몰입에 도움돼서 너무나 좋았고요 잉크웰 가입신청서 내고싶은데 못냈어요..어딨죠 신청서? 명예잉크웰 시켜주세요^ㅜ 연말 분위기 물씬 나는 프로젝트 감사드리고 다음 프로젝트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각 잡고 플레이하려고 주말만을 기다렸습니다. 평소에 보드게임 많이 하고 추리물 좋아해서 이 프로젝트도 펀딩하게 되었고, 플레이해본 후 인상이 깊어 리뷰 남깁니다. 1. 첫인상: 구성물 디자인과 프린팅 퀄리티가 훌륭합니다. 초반에 단서로 제공되는 부분은 흥미를 유발하기 충분했고 스토리 톤도 탐정클럽 컨셉에 잘 맞았습니다. 2. 게임성: 추리게임은 스토리와 퍼즐의 밸런스가 중요한데요, 이 게임의 퍼즐은 스토리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짜여져있고, 컨셉에 몰입해서 즐길 수 있도록 불필요한 설명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차근차근 보면 창작자님이 짜두신 디테일이 많아서 찾는 재미도 있었고요. 스토리의 빈 부분을 스스로 채워가며 추리하다 마지막에 그림이 연결될때 쾌감이👍 게임 플레이 안내를 잘 따랐어서 저는 스포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으나 다른 리뷰를 보니 무심코 책장을 계속 넘긴다면 스스로 스포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할듯 싶습니다. 3. 스토리: 컨셉상 무거운 살인사건 추리가 아니라(그것이 알고싶다 느낌의 진지한 톤이 아닌) 누군가 보낸 소포를 추적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스릴러적인 느낌 보다 추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탐정물로서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컨셉을 해치지 않도록 증거들도 다 영어로 되어있어 몰입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후반부 스토리를 더 보고싶었으나 이 부분은 시즌2를 기다리겠습니다. 친구들과, 또 혼자 즐겁게 몰입해서 플레이했어요. 연말에 하기 딱 좋은 보드게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프로젝트도 기대가 되고,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뿌듯한 마음으로 즐기고 왔다가 악플을 보고 놀라서 이렇게 리뷰를 남깁니다. 동의하는 부분도 물론 있지만, 저렇게 예의 없이 글을 쓰는 걸 보면 펀딩이라는 시스템 자체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인 것 같네요.(수정: 비추 폭탄 맞고 사라졌네요?) 창작자님, 그냥 무시하시고 힘내세요! 😊✨ 장점 1. 저는 미드와 영미권 영화, 소설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그런 저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소설을 직접 체험한다는 설정과 구현이 두근거렸습니다. 2. 펀딩 페이지의 “소설 속으로 직접 들어가는 경험,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코지 미스터리 장르”라는 설명 그대로였어요. 연말에 따뜻한 커피와 편안하게 즐기기 딱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사라진 양말은 특히 더🫠 다음 작품은 난이도가 조금 높아도 좋을 것 같아요. 3. 단서들의 디자인과 디테일이 정말 뛰어나고, 소장 가치가 있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상자 속의 모든 피스가 아름답고 심지어 정답 페이지의 디자인까지 너무 완벽해서 실제 미국 사이트에 접속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점 1. 책, 스크랩북, 단서, 룰북 그리고 번역 페이지까지 오가느라 몰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저처럼 영어를 못한다면 더 힘든 것 같아요. 2. 고증과 자연스러움을 위해 여러 설명을 생략한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불친절한 느낌이라 플레이 난이도가 꽤 높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책이 너무 취향이라 장편 소설로 만나도 좋았을 것 같아요. 다음 작품에서는 더 발전해서, 진짜 책을 쭉 읽는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면 정말 완벽한 갓게임이 될 것 같아요!💖 + 다른 분 리뷰처럼 한국 배경으로도 만들어 주신다면 훨씬 더 몰입감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작품 정말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솔직히 많이 아쉽네요. 100점 만점으로 치면 20점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부터 적어볼게요. 1. 다른 후기에서도 적혀있듯, 모든 단서가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그냥 문장 몇개 해석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영어 신문,책 원문같은걸 해석해야함... 와중에 고증이 잘 되어있어서 어떤 단서는 필기체로 적혀있고, 필체도 각각 다릅니다. 플레이어는 '해석이 되어있는 웹페이지'를 보거나 번역기를 돌리거나 영어사전을 뒤져가며 진행해야합니다ㅋㅋ.. 해석을 전자기기로 찾아볼거면 키트를 뭐하러... 적어도 펀딩페이지에서 '스토리의 배경은 미국이며, 모든 단서가 영어로 되어있다'고 미리 언급하셨어야죠. 몰입과 고증을 위해 영어로 제작하셨다고 하시는데, 휴대폰으로 번역이나 읽으며 어떻게 몰입을 합니까.. 생각해보니 미국이 배경이다보니, 영어권 국가가 아니면 익숙하지 않은 문화가 추리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도 있었네요. 2. 기껏 챕터별 발견 단서를 봉투별로 구분해놓고, 그 단서들의 번역본을 모아둔 웹페이지는 그냥 스크롤만 내리면 모든 단서의 해석을 다 볼수 있습니다. 내가 찾은 단서의 해석을 찾다가 다른 단서스포를 와장창 당하게돼요. 또 추리를 도와주는 노트는 앞장엔 문제가 뒷장엔 그 추리의 정답이 바로 적혀있는 수준입니다. (풀기 전에 넘기지 말라는 경고 x) 근데 또 어떤 페이지는 앞장의 문제가 뒷장까지 넘어가있는 경우도 있어요. 웹페이지는 전체적으로 대충만든 느낌이 강해 불쾌했습니다. 3. 정답지랍시고 제공한 페이지도 마찬가지. 앞부분의 몇가지 단서만 좀 성의있게 이유를 알려주더니 뒷부분은 그냥 범인만 덜렁 적혀있네요. 정확한 사건의 정황(동기. 방법. 범인의 사연 등)을 알수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총평 그냥 100p짜리 어설픈 추리소설을 읽는데 주인공이 발견한 단서종이들을 내가 직접 만져볼수있는 키트. 비주얼o 게임성x 추리퀄리티x 추리게임 자체의 완성도만 놓고보면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할 수있는 모바일 추리게임 수준보다도 한참 못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