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픈 우정들 - 우정에 대한 깊은 고찰

세상은 왜 이렇게 어지러운 걸까요? 도망치고 싶고, 무기력함이 들기도 하고, 때론 역겹기도 합니다. 어지러운 세상의 혐오와 정상성 이데올로기가 모두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건 뜬구름같은 소리겠죠.하지만 저희는 그 뜬구름을 잡고 싶습니다. 그 구름을 낚아채고 싶습니다. 저희는 이를 위해 글을 씁니다. 정상성에서 벗어난 비주류라는 정체성을 갖고 비주류들이 지속 가능한 글과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 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