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자 디자이너. 마켓히읗에서 판매 중인 세로쓰기 반흘림 활자 ‹달슬›을 만들었다. 활자 디자이너 모임인 ‹다섯자›로 UE9에 참여하고, 활자를 설계하는 과정을 담은 ‹다섯자, 활자 설계›(활자공간, 2018)을 만드는 등의 활동을 했으며, 19년 7월에 한글 디자이너 최정호의 동아명조 활자를 분석해, ‹한글 활자의 현대성›을 발표했다. 현재 산돌에서 타입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동시에 최정호의 동아명조를 바탕으로 한 본문용 활자가족 ‹초행›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오랜 기간 작업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기다린 만큼 완성본 너무 예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