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의 짐_The Burden of Sara

봄은 계절을 뜻하기도 하지만 눈으로 ‘보다’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세상을 그녀만의 예민한 시선으로 마주하기 위해 만든 이름.
일상과 타인, 동물, 식물에서 비롯되는 판타지를 모티브 삼아 작업을 하고 있다.
숙명여대에서 시각디자인을 홍대 대학원에서 예술학을 전공했고, 그림소설과 앨범 <선인장 크래커>, 독서 콜라주 <0페이지 책>을 냈고, 한강의 어른동화 <눈물상자>에 그림을 그렸다. 마카오와 홍콩에서 개인전과 공연을 갖는 등 다수의 전시와 공연에 참여했다. 상상마당에서 발행했던 컬처매거진 《브뤼트》에 인디밴드에 대한 인터뷰와 그림『봄로야의 밴드레시피』를 연재하기도 했다.
Bomroya.com은 호기심어린 눈을 반짝거리며 할머니 될 때까지 그림 그리고, 글 쓰고, 노래하며 살고 싶은 여자, 봄로야의 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