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소개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 모임'은 2018년 8월 언론 보도를 통해 비자림로의 수많은 나무들이 베어지는 모습을 보고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모인 시민들의 모임입니다. 8월12일 나무 900여 그루가 베어진 비자림로 현장에 모여서 나무 퍼포먼스를 진행했어요. 그리고 토론과 기자회견,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하고 베어진 나무들 사이로 아름다운 손바느질 현수막을 만들어 걸기도 했어요.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모였던 시민들은 점차 도로 문제, 제주의 난개발 문제 등으로 관심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