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소개
안녕하세요? 저희는 외국인보호소를 방문하는 시민모임 '마중'입니다. 외국인보호소는 체류자격을 증명할 서류를 갖추지 못한 이주민들이 출국하기 전까지 구금되어 있는 곳입니다. '마중'은 2016년부터 국내 최대 외국인보호소인 화성외국인보호소를 방문하여 그곳에 갇힌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목소리를 한국 사회에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매년 화성외국인보호소 방문활동 자료집을 발간하고 활동 보고대회, 시민 열린 방문의 날인 '마중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철창 속 숨겨진 이들을 마중하고 그들 곁에 서는 일을 이어갑니다.